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보습이 중요한 이유
건성피부만 보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피부 문제는 보습 부족에서 생깁니다. 보습 부족은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드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당김을 시작으로 잦은 붉어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며, 건조로 인한 주름을 유발하게 됩니다.
1. 건성 피부 : 365일 가장 중요한 보습
건성 피부는 선천적으로 피지 분비량이 적어 항상 건조함을 느끼는 피부입니다. 평소에도 당기는 느낌이 있지만, 겨울처럼 대기가 건조한 환경에서 보습 관리를 놓치면 피부 장벽이 빠르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장벽이 무너지면 피부 속 수분이 더 빠르게 증발하고 외부 자극에도 취약해져 예민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건성 피부는 365일 유분감이 있는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해 주어야 합니다.
2. 지성 피부 : 피지만 관리하면 ‘수부지’ 직행
지성 피부는 피지와 각질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번들거림을 넘어 블랙헤드, 모공 막힘으로 인한 트러블이 발생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세안이 매우 중요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과정에서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번들거림 & 건조감이라는 이중 불편이 생기는데, 이른바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가 됩니다. 피부 속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는 평소 사용 중인 보습제를 덧발라 보습을 더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중성 피부 : 방심하는 순간 무너지는 균형
가장 문제가 없는 피부 타입이지만, 중성 피부 역시 보습 관리를 소홀히 하면 건성이나 지성 피부가 겪는 피부 불편 증상이 똑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신의 피부 타입을 복합성 피부로 혼동하기도 합니다. 중성 피부는 피부 상태 및 계절에 맞는 보습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여름에는 가벼운 보습, 겨울에는 유분이 포함된 보습제를 추가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피부 건조가 반복되면 피부 장벽은 손상될 수 있습니다. 피부 장벽의 회복력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한번 예민해진 피부는 일상에서 크고 작은 불편함을 줄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 장벽이 손상되지 않도록 평상시에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 피부 당김이 느껴진다면 절대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