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Considerations When Choosing Shampoo for Men

남성용 샴푸를 고르 때 고려해야 할 점

세정력

짧은 머리를 가졌다면 모발(헤어)은 2순위로 두고 샴푸를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덕분에 알칼리성부터 산성까지 넓은 범위의 세정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긴 머리를 위한 샴푸(대부분의 여성 타겟 샴푸)는 헤어 엉킴과 모발 보호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컨디셔닝(보습) 성분이 많이 함유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샴푸는 피지 분비가 왕성한 남성에게는 세정력이 부족할 수 있다. 

두피 타입

피부와 마찬가지로 남성은 여성에 비해 본인의 두피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12시간이 채 지나기 전에 머리가 기름지거나 두피에 끈적함이 느껴진다면 지성 두피이다. 거기에 가려움이 잦다면 지루성 두피를 의심해 볼수 있다. 반대로 24시간 정도는 지나야 기름기가 돌고, 냄새가 잘 나지 않는다면 건성 두피이다. 머리에 기름기가 끼지 않고 간지럽거나 각질이 떨어진다면, 이는 관리 부족으로 두피가 손상된 경우이다(민감한 두피). 평소에 너무 많은 양의 샴푸를 사용하지 않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본인의 두피 상태를 파악했다면 샴푸에 표시된 두피 타입을 보고 고르면 된다.  

헤어스타일링 여부

두피에 아무 문제가 없고 평소에 헤어스타일링을 한다면, 이에 도움이 되는 샴푸를 고르는 것이 좋다. 수분감이 있는 샴푸, 약산성 샴푸, ‘모이스처‘, ‘하이드레이팅‘ 등의 단어가 들어 있는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필요하다면 두피용 샴푸를 먼저 쓰고, 수분감이 있는 샴푸를 한 번 더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긴 머리의 경우 원활한 스타일링을 위해 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린스)가 필수지만, 머리가 짧은 경우(귀 위로 오는 경우) 탈색모가 아니라면 트리트먼트 등은 생략해도 큰 차이가 없다.   

탈모기능성 성분

카페인, 맥주 효모 등 발모에 도움이 될까 하는 기대로 발모 관련 기능이 있는지 따져 보곤 한다. 소중한 머리카락을 위해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샴푸 선택 시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열심히 사용해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차라리 두피가 가렵거나 냄새가 심해지지 않았는지, 두피가 너무 건조하지 않은지, 혹은 건조해서 열이 나지 않는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이다. 두피가 건강해야 머리카락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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